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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4 10:31

무료 슬롯 게임 “창립 95주년…기술혁신·글로벌 톱10 도약 가속”

신영수 대표, 오네(O-NE) 확장·TES 기반 생산성 혁신 강조


무료 슬롯 게임이 창립 95주년을 맞아 미래 경쟁력 강화 의지를 다졌다.

신영수 무료 슬롯 게임 대표(사진 가운데)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더 치열하게 기술 혁신에 도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자”고 말했다. 행사에는 신영수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국 사업장과 해외 법인 임직원들은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했다.

신 대표는 “올해는 주 7일 배송체계를 중심으로 한 ‘오네(O-NE)’ 사업 확장, TES 기반 생산성 혁신, 수송·운송 체계 재정비를 통해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면서 “CJ대한통운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언제 어디서 무엇이든 해결하는 물류기업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이어 “100주년을 맞는 2030년까지 글로벌 톱10 도약이라는 목표를 향해 역량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올해 성과와 개선 과제를 공유하고 중기 경영전략 방향을 제시했으며,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임직원 질의에 직접 답했다. 장기근속자와 우수 조직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CJ대한통운은 10~35년 장기근속자 413명에게 특별휴가와 포상을 수여하고, 매일오네 서비스를 적극 확대한 영업본부 영업1담당 2팀 등 23개 조직에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도전적 시도를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실패상’도 함께 수여했다.

CJ대한통운은 올해 주 7일 배송 브랜드 ‘매일오네(O-NE)’를 기반으로 새벽배송·당일배송 서비스 라인업을 강화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운송 플랫폼 ‘더 운반’, 자동화 풀필먼트 확장 등을 통해 이커머스 물류 효율성을 높였다.

TES 물류기술연구소는 AI·로봇·데이터 기반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글로벌 부문은 관세 환경 악화에서도 현지 계약물류 사업 확장과 해외 대형 플랫폼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초국경 이커머스(CBE) 경쟁력을 공고히 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1930년 조선미곡창고로 출범한 이후 95년간 국내 물류산업 근대화에 기여해 왔다. 회사는 자동화·AI·데이터 기반의 TES 물류기술을 바탕으로 첨단 물류체계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북미·APAC 거점 확대로 글로벌 네트워크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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