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은 내년부터 방제사고의 초기 대응을 극대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공단은 지난 9월9일 2026년 연구개발 추진을 위한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지난 6월2일부터 8월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친환경·안전·지능형 선도적 신기술 개발을 통한 미래 해양환경 변화에 대비하고자 ‘2026년 방제기술 연구개발 과제 공모’를 진행했으며, ‘초동대응용 자동팽창식 오일펜스 개발’이 연구개발 우수과제로 선정했다.
이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구개발을 시작해 향후 지적재산권 등록, 공단 내·외부 보급 활성화, 동반성장을 위한 판로 개척 등 공단의 방제기술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김욱 해양환경공단 해양방제본부장은 “앞으로도 방제전략에 맞는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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