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태웅로직스가 특수화물 관리 전문기업 ‘T&C BUSAN’을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T&C BUSAN은 태웅로직스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로, 위험물·유해화학물질 등 특수화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물류센터다. 이 회사는 선진 설비와 해외에서 검증된 안전 기술을 도입해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태웅로직스는 부산신항의 전략적 입지를 기반으로 특수화물 수출입 물류 허브로 역할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최근 진해신항에 추진 중인 ‘북극항로 국제 물류 거점’ 조성과 맞물려 앞으로 증가가 예상되는 에너지·화학 등 특수화물의 환적·보관·처리 수요를 선제적으로 흡수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무료 슬롯 게임는 T&C BUSAN를 통해 지역 인재 채용과 전문 인력 양성, 중소 물류기업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태웅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자회사 물류센터 설립은 부산 지역 물류 허브의 기능을 강화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성장 전략의 일환”이라며 “고객과 상생하며 글로벌 종합 물류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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