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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6 09:12

무료 슬롯 사이트 ‘대형선 특화수주 효과’ 한국조선 척당톤수 1위

8월 시장점유율은 중국에 밀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중심으로 선별 수주를 이어간 국내 조선업계가 8월 전 세계 선박 수주량에서 중국에 밀려 세계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올 들어 월간 수주 실적에서 단 한 번도 세계 1위를 차지한 적이 없다. 조선사들은 LNG 운반선과 대형 컨테이너선 등을 중심으로 수주고를 채워나가면서 수익성 개선을 꾀하고 있다.

영국 조선해운조사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8월 글로벌 선박 발주량은 전년 693만t 대비 65% 감소한 244만t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우리나라의 선박 수주량은 8척 56만t(CGT·수정환산톤)으로, 57척 138만t을 기록한 중국에 밀리며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2척 3만t에 그치며 심각한 수주 부진을 드러냈다. (해사물류통계 '최근 5년간 국가별 8월 선박 수주량' 참조)

다만, 우리나라의 척당 톤수는 7만t으로 중국 2만4000t의 약 2.9배 규모였다. 이난 우리나라가 대형선 위주로 수주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같은 기간 8만t보다 7배(600%) 급증한 반면, 중국은 지난해 649만t 대비 79% 각각 감소한 실적을 기록하며 대조를 보였다. 일본은 4만t에서 25% 감소했다. 기타 지역에선 전년 31만t 대비 52% 늘어난 47만t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주 점유율은 중국이 전년 대비 하락한 반면, 우리나라는 크게 상승해 희비가 엇갈렸다. 우리나라의 수주 점유율은 지난해 1%에서 올해 23%로 22%포인트(p) 올랐다. 

반면, 중국은 94%에서 57%로 37%p나 떨어졌다. 중국과 우리나라의 점유율 격차는 전년 93%p에서 올해 34%p로 좁혀졌다. 일본은 1%로, 전년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 기타 국가의 점유율은 전년 5%에서 19%로 14%p 상승했다. 

우리나라 조선사들은 선가가 높은 선박을 중심으로 지난달에도 선박 수주를 이어갔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소재 선주 2곳과 LNG 운반선 6척을 총 2조100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연간 수주 목표 98억달러의 49%(48억달러)를 달성했다. 

한화오션도 북미에서 3466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2%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 기간은 오는 2028년 2월29일까지다.

누적 점유율 中 40%·韓 26%

1~8월 수주 점유율은 우리나라가 전년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던 반면, 중국은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1~8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전년 4014만t 대비 14% 줄어든 3448만t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251척 891만t, 중국 872척 1396만t으로, 수주 점유율은 26% 40%로 각각 나타났다. (해사물류통계 '최근 5년간 국가별 1~8월 선박 수주량' 참조)

올해 우리나라의 수주 점유율은 지난해 26%를 유지한 반면, 중국은 42%에서 40%로 2%p 떨어졌다. 일본이 올 들어 8개월 동안 수주한 선박은 423척 746만t에 그쳤다. 점유율은 전년 21%에서 올해 22%로 1%p 상승했다.

8월 말 현재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년 1억5598만t 대비 6% 늘어난 1억6490만t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9992만t, 한국 3452만t, 일본 1333만t 순이었다. 전년 대비 중국은 일감이 16% 늘어난 반면, 한국은 12% 줄어들며 대조를 보였다. 지난해 8월 중국과 우리나라는  8632만t 3929만t의 수주잔량을 각각 기록했다. 3위 일본은 전년 1488만t 대비 10% 줄었다.

8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지난달보다 186.65보다 소폭 하락한 186.26을 기록, 180선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전년 189.20과 비교하면 2% 하락했다. 

선종별 선가 추이를 살펴보면, 17만4000m³급 LNG 운반선은 전년 2억6200만달러 대비 5% 하락한 2억5000만달러, VLCC는 1억2900만달러에서 2% 떨어진 1억2600만달러에 그쳤다. 2만2000~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역시 전년 2억7300만달러 대비 1% 내린 2억7000만달러로 나타났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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