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 항만과 물류 자동화 산업 혁신을 목표로 IT 전문기업 6개 기업이 협력에 나섰다.
▲어빌리티시스템즈 ▲KAR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모빌테크 ▲휴데이터스 ▲온라인 슬롯자동차미래기술 등 6개사는 지난달 28일 온라인 슬롯형 자율주행 야드트랙터(KAYT, Korea Autonomous Yard Tractor) 개발과 상용화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6개 기업은 자율주행 야드트랙터 개발, 자율협력주행 기반 화물 이송 통합 시스템 구축, 항만·물류 분야 자율주행 모빌리티 사업 협력, 운영 데이터와 기술 공유 등을 협력해 스마트 항만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온라인 슬롯형 자율주행 야드트랙터(KAYT)는 물류 처리 속도와 안전성을 높이고 항만 운영 효율 극대화, 운영비 절감, 지능형 물류 체계 구축 등에 기여할 방침이다. IT기업 6곳은 이 같은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항만 물류 경쟁력 강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참여 기업들은 스마트 항만 전환은 개별 기업이 아닌 산업 전반의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들 기업은 이번 협약이 각 사의 기술과 경험을 결집해 국내 항만 물류 자동화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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