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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0 11:09

BPA, 무료 슬롯 게임항만협회 ‘지속가능어워드’ 안전·보건 1위 수상

‘부산항 안전·보건·재난관리 통합 전략’ 모범 사례로 선정


부산항만공사(BPA)는 이달 7~9일 일본 고베에서 열린 국제항만협회(IAPH) 세계총회(World Ports Conference)에서 ‘부산항의 안전·보건·재난관리 통합 전략’이 제7회 지속가능어워드(WPSP) 안전·보건·회복탄력성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항만협회는 전 세계 항만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협의체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항만 분야에 실현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 협회는 ▲기후·에너지 ▲디지털화 ▲환경보호 ▲인프라 ▲지역사회 공헌 ▲안전·보건·보안 등 6개 부문에서 각 부문별 1위 수상작을 선정한다.

BPA는 노·사·정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항만안전체험관을 설립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위험 감지 및 대응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LNG·메탄올 벙커링과 화물 하역을 동시에 진행하는 작업 환경에서 무사고를 달성했으며, 열사병 예방, 정신건강 관리, 근골격계 건강 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항만 근로자의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24년 기준 부산항은 중소 협력업체와 안전사고 예방체계를 강화해 중대재해 ‘Zero’와 산업재해 81% 감소를 기록했으며, 재난에 따른 인명 피해 ‘Zero’와 물적 피해 76% 감소라는 성과를 거뒀다.

국제항만협회는 시상식에서 “부산항의 사례는 기술과 혁신이 결합해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를 실현한 전략적으로 매우 탄탄하고 균형 잡힌 프로젝트”라고 평가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최초로 고용노동부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한국훈련’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BPA 송상근 사장은 “이번 수상은 정부, 공사, 업계가 함께 항만 현장의 안전과 근로자의 건강을 지켜낸 결과”라며 “부산항의 경험이 전 세계 항만의 안전성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항만협회는 90여개국 340여 항만·관계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유엔 산하 5개 전문기구(국제연합경제사회이사회·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국제연합환경계획·국제해사기구·국제노동기구)와 1개 정부간기구(세계관세기구)의 공식 자문기구로 활동하고 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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